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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블랙야크나눔봉사단] 베이비박스 천사들을 위한 야크베베키트프로젝트

2018-04-04



... 봄과 함께 2018 블랙야크나눔봉사단!

지난 327일 블랙야크 양재사옥 교육장에서 30여명의 블랙야크, 동진레저 임직원들이 모여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베이비박스 아이들을 위한 배넷저고리 세트입니다.



여기서 잠깐, 베이비박스는 어떤 곳일까요?

베이비박스는 불가피하게 유기된 유아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곳으로 현재 서울 관악구 민간시설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베이비박스 영아의 수는 1,088, 이틀에 한 명씩 발견되고 있는 아이들...

유기되는 아이들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베이비박스는 지방자치단체나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법적 사각지대로 후원금에 의존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

블랙야크나눔봉사단이 한자리에 모여 한땀 한땀 정성을 담아 베이비박스 아이들에게

생애 첫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서 야크베베키트를 만들었습니다.

야크베베키트는 영유아의 체온 유지를 위한 필수 생활 물품인

모자, 턱받이, 손싸개, 발싸개 그리고 배냇저고리까지 5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처음이라 조금은 서툴렀지만 배냇저고리를 입은 예쁜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정성껏 만들어나갔습니다.



블랙야크나눔봉사단이 준비한 선물은 아이들을 위한 배냇저고리 키트만이 아닙니다.

바로 베이비박스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계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편지도 준비했습니다.



완성된 야크베베키트는 베이비박스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블랙야크나눔봉사단의 따뜻한 온기가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온전히 전달되기를 바라며^^


블랙야크나눔봉사단은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따스한 나눔을 전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