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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나눔봉사단] 클린川프로젝트

2017-10-30


안녕하세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사무국입니다.

지난 9월 말에 진행되었던 블랙야크나눔봉사단의 <클린川프로젝트> 활동 소식입니다. 


 블랙야크나눔봉사단은!? 블랙야크, 동진레저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호회로 특히 금번 활동은 블랙야크 셰르파분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블랙야크나눔봉사단의 9<클린프로젝트> 활동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클린프로젝트>!? 간단히 정리해보면 하천변 정화활동인데요. 수질개선에 유익한 ‘EM’물질로 흙공을 만들어 양재천에 흩뿌리는 환경보호 활동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장소는 블랙야크 양재사옥 인근에 있는 양재천 영동2교 다리 아래 진행되었는데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간략하게 교육을 들은 후 조별로 나눠 앉아 황토와 EM발효액을 섞어 곱게 섞어준 후 반죽을 시작했습니다.

고운 황토 점토가 동그란 공 모양으로 뭉치게 하려면 반죽하는 과정이 제일 중요하기에 단단한 점토가 될 수 있도록 손으로 비벼주고 발로도 힘껏 뭉개줍니다.


여기서 잠깐!


    

#EM흙공은요.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황토에 섞어 반죽하여 발효시킨 수질 정화용 친환경물질입니다. 음식물 찌꺼기등 각종 폐수로 인해 부영화가 진행된 하천의 경우 하천바닥에 쌓인 영야염류를 EM흙공에 포함된 미생물들이 천천히 녹아 분해시켜 수질을 정화시킵니다.





고운 흙이 단단한 반죽이 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동글동글 EM흙공을 만들어 줍니다. 점토가 생각보다 단단해서 동그랗고 예쁜 공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에 야외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하니 금방 만들 수 있었답니다. 이 날 블랙야크 셰르파분들의 활약이 엄청 났는데요~ 가장 먼저 EM흙공 만들기를 끝낸 후 옆에 조원들까지 챙겨주시더라구요 이 날의 에..!! 이렇게 완성된 EM흙공은 몇 주간 숙성과 발효의 시간을 거치면 하얗게 곰팡이가 생깁니다

 







드디어. 하천변에 발효된 EM흙공을 흩뿌리는 시간! EM흙공을 양재천 구석구석 흩뿌리고 우리 주변의 하천 을 비롯해 국내 주요 강들이 건강하게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클린프로젝트>는 블랙야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 [야크그린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전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맑고 푸르른 그날을 위해 블랙야크나눔봉사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