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블랙야크청년셰르파의 이번 활동은 Y.A.K.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블랙야크-황사쉴드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블랙야크-황사쉴드는 국내로 유입되는 황사의 발원지인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 생태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10월 5일 중국 북경을 지나 바우토우-다라터치에 위치한 조림지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심을 나무는 포플러 나무로 나무를 심기 전에 삽을 이용하여 건사를 걷어내고 구멍을 판 후 나무를 심고 다시 모래를 덮어 다져준 후 물까지 주면 한 그루의 나무가 사막에 심게 됩니다.
나무가 죽지 않기 위해서는 구멍을 최대한 깊게 파서 물을 듬뿍 주고 잘 다져주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블랙야크청년셰르파들은 2인 1조가 되어 덥고 힘들지만 우리가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살아남아 이 곳이 푸르른 산림 지역이 된 모습을 상상하며 희망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2016년부터 대한민국의 숨 권리를 찾고자 찾아간 중국 쿠부치사막 그리고 그 곳에서 시작된 나무심기 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