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나눔봉사단] 깨끗한 하천을 가꾸는 클린천프로젝트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블랙야크나눔봉사단의 4월 봉사활동 소식입니다.

지난 3월에는 베이비박스 아이들을 위한 생애 첫 선물 야크베베키트 (DIY배넷저고리키트)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활동을 진행했었는데요~ 봉사단 가족들의 사랑과 정성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금번 봉사활동은 깨끗하고 맑은 하천을 가꾸는 “클린천川프로젝트”로 수질정화와 토양보호에 유익한 꽃창포 식물을 하천에 심는 환경보호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하천의 이해와 수질 등의 간략한 교육을 듣고 본사 인근 하천인 양재천으로 향했습니다. 활동 장소에 도착한 블랙야크나눔봉사단 가족들은 삼삼오오 하천가에 앉아 직접 수질 오염도 상태를 체크해보고 꽃창포 식물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 여기서 잠깐, 우리는 왜 꽃창포 식물을 하천가에 심을까요?

꽃창포 식물은 ‘꽃이 피는 창포’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창포와는 전혀 다른 식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입니다. 특히 지하부에 뿌리가 강건한 식물로 습기가 많은 하천, 저수지, 댐 주변의 척박한 토양을 보호하는데 탁월합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한 쪽에서는 준비된 창포 식물을 다듬고, 한 쪽에서 토양을 고르게 가꾸고 퇴비를 뿌려 창포 식물을 심었습니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잠깐 시간을 내어 따뜻한 햇살 아래서 지역사회 하천도 가꾸고 동료들과 함께 ReFresh 시간을 보내며 4월 클린천(川)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