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지난 12일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청소년·청년 셰르파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안전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소년 안전사회 만들기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과 협력해 진행한다. 가정폭력 및 학대, 학교폭력, 청소년자살, 노동착취, 따돌림 등의 사회적 문제에 노출된 청소년과 청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젝트이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청소년·청년 셰르파'를 직접 창설하고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25명의 메인 셰르파와 80여명의 봉사단원 등 총 10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 '청소년·청년 셰르파'는 올 12월까지 SNS 및 온라인 홍보활동과 함께 ▲안전산행 '10Ten트래킹' ▲안전학교콘서트 '스쿨 오브 히어로' ▲가정폭력예방 교육 ▲청소년 안전캠프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문화 전파에 나선다.

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이사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청소년, 청년 셰르파들이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활동들이 또래의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