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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장학재단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만리장성 보호는 블랙야크와 함께

2005-11-12

"만리장성 보호는 블랙야크와 함께"
 
 
'중국인의 자존심인 만리장성은 블랙야크가 보호합니다.' 한국 토종 등산용품 업체인 동진레저(브랜드명 블랙야크)가 '그린 마케팅(환경 보호 마케팅)'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국제스포츠용품 박람회'에 한국업체 중 유일 하게 대규모 부스를 설치한 동진레저의 강태성 사장은 "제2의 창업정신으로 내 년 하반기까지 최소한 100개의 유통망을 구축해 중국시장에서 승부를 걸겠다" 고 밝혔다.
 
10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해 어느 정도 덩치를 갖춰야 전세계 스포 츠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98년 베이징에 외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중국 내 등산장비 1호점을 열면서 중 국시장에 공을 들여온 동진레저는 현재 베이징 상하이 등을 중심으로 51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베이징의 사이트어, 옌사백화점 등 유명백화점 5곳과 상하이백화점 2곳 등에도 직영점을 설치하고 고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소득수준 향상으로 급증하는 중국의 등산인구를 겨냥하는 각종 후원사업으로 블랙야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는 강 사장은 "무엇보다도 만리장성의 환 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도 '만리장성을 지키는 친구들'이라는 환경단체에 등산용품 제공 등의 협 찬을 통해 등산객에게 '블랙야크'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향후 몇 년 내 막대한 시장이 있고 제조공장이 밀집돼 있는 중국에서 나이키 리복 미즈노 못지않은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본 강 사장은 "미국 유럽 일본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달했으나 중국은 2010년까 지는 시장이 지속적으로 팽창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아웃도어시장은 2003년 7억위안(약 840억원)에서 2010년 30억위안(약 3 6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진레저는 13년 동안 중국시장을 공략하면서 나름대로 중국사업의 노하우를 얻었다.
강 사장은 "한국의 이월상품이나 저가상품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하면 백전백패"라면서 "첨단 고가제품으로 중국 대륙시장을 세분화해 공략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래서 동진레저는 가급적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으로 중국시 장을 공략하는 역발상 경영을 하고 있다.
 
동진레저는 올해 800억원의 매출 중 중국 매출을 100억원 선으로 예상하고 있 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으로 매출 1000억원 돌파와 중국 매출비중 2 0~30%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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