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장학재단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재단)은 환경과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K-pure × rE-1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DMZ접경 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40여명의 비와이엔블랙야크 임직원 및 블랙야크청년셰르파7기 단원, (사)평화의숲 관계자들이 참석해 총 1000여 그루의 자작나무를 식목해 평화의 숲을 조성했다.
재단은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산소 생산량이 탁월하며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으로 알려진 자작나무로 조성된 이번 평화의 숲이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와 먹이원을 공급해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숲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한반도 평화 기여에 대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화의 숲 조성 활동 이외에도 재단은 이번 캠프에서 외래식종 제거, 평화의 길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환경, 평화, 공존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앞장섰다.
강태선 이사장은 “현재 조성하고 있는 평화의 숲은 우리 어린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는 큰 숲을 이루어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단과 블랙야크청년셰르파들이 환경과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통로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